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오는 9월 3일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병원 대강당에서 갖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임상시험사업설명회는 병원·의대·약대·연구소·바이오벤처 및 임상시험 전문기관 등의 임상시험 관련 인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의 흐름과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CTC)의 연구실적 등을 소개해 임상시험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는 자리다.
이날 설명회는 ▲CTC의 연구실적 및 향후 전망(삼성서울병원 이석구 교수) ▲삼성서울병원 IRB 운영보고(삼성서울병원 허우성 교수) ▲바람직한 임상시험 실시기관(사노피신데라보 이원식 이사, MD) ▲신약개발과 FDA 승인 절차(LG생명과학 추연성 상무) ▲IRB 가이드라인 : 유전체 연구 및 생명복제연구(서울아산병원 구영모 교수) ▲CTC 설립 및 인프라 구축(삼성서울병원 최병인 실장) ▲변화된 실사동향(식약청)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1년 아시아에서 두 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임상시험기구인 IRB로부터 임상시험에 대한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