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에 편의는 병원내 리모델링은 물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옥외 간판까지 교체해 이미지 쇄신하는 병원이 있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최근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내과를 새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병원은 환자의 이동 경로를 미리 분석하고 진료실과 스테이션 및 대기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여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편리성을 도모했다.
또한, 진료대기전광판(PDP) 5대를 설치하여 진료과와 진료교수, 진료자, 진료대기자를 표시했으며, 고객의 건강정보 습득을 돕기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선보여 환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병원은 내과 리모델링과 함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건물 옥상에 옥외사인을 설치했다.
이는 내원 고객뿐만 아니라 잠재고객까지 끌어드리는 강력한 흡입력이 있어 인쇄광고에 식상해져 있는 고객들의 눈을 자극하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쾌적한 병원의 이미지로 끌어올리기 위해 콜드캐소드(네온)을 이용한 옥외 간판을 걸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편의시설을 증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