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9월 1일자로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으로 피선되어 향후 2년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는 1969년 8월 7일 (3선개헌안 발의일)이후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하다 희생된 사람들과 그 유족에 대한 명예회복 및 보상을 통해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민주주의발전과 국민화합에 기여한다는 기본이념을 표방하여 지난 2000년 8월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