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는 내달 20일 ‘제6회 간의 날’을 맞아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간염에 대한 그릇된 지식과 정보는 제대로 알리기 위한 것으로 ▲간전문의가 관리하는 환자교육용 웹사이트(www.thinkhep.co.kr) 오픈 ▲ 의사와 환자의 만남의 장소인 ‘간염교실’ 개최 등이 포함된다.
환자 교육용 웹사이트는 간전문의에 의해 확인된 교육 자료만을 선별해 개시하며, 전문의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Q&A’ 창도 개설된다.
최근부터 운영된 ‘간염교실’은 간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물론 그 가족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간사랑동우회 간사 윤구현씨는 “그 동안 학회 차원의 대규모 공개강좌나 환우회 나름의 모임은 진행되어 왔으나 실효성은 크지 않은 편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환자단체가 함께 구상하고 진행하는 것인 만큼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