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mens가 새로운 환자 중심형 고성능 전신 스캐닝 MR 장비인 '마그네톰 팀 트리오 (MAGNETOM Trio with Tim)’을 출시했다.
이 장비는 기존 1.5 테슬라(Tesla) MR 장비의 2배 자장인 3 테슬라로 더욱 정밀하고 빠른 검사와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구현해 뇌, 혈관, 심장 질환 등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질병에 효과적인 장비다.
또한 지금까지는 외부 제작으로 공급 받아 사용해 온 부위별 검사 코일을 자체 개발 장착해 환자 검사 효율성을 높였다. 또 전신 스캐닝 시스템인 Tim(Total Imaging Matrix) 기술을 적용한 것도 ‘마그네톰 팀 트리오 (MAGNETOM Trio with Tim)’의 또 다른 특징.
이밖에 소음을 현저히 감소시켜 헤드폰이나 귀마개 없는 검사가 가능하고 다리부터 검사 장비에 들어가는 역방향 검사가 가능한 환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까지도 편안한 검사가 가능하다.
한국 Siemens 메디칼 솔루션 사업부의 박현구 대표는 “‘마그네톰 팀 트리오(MAGNETOM Trio with Tim)’는 MR 장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신개념의 제품으로 앞으로 3,4년 후에는 MR 장비의 표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Siemens는 오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가천의과대학 뇌과학연구소 소장 조장희 박사, 대한영상의학회 이사장 허감 교수, 홀스트 카이서 한국 Siemens 사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그네톰 팀 트리오 (MAGNETOM Trio with Tim)’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