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28일 복지부장관실에서 '새생명, 새희망! 불임치료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근태 장관과 최선정 회장, 삼성코닝정밀유리 이석재 대표, 한국여성재단 박영숙 이사장 등이 참석해 불임치료의 사회적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불임치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불임부부 가족 200가구를 선정해 향후 6개월간 총 2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근태 장관은 "이번 사업은 불임으로 고통받는 가족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사회복지 기반 구축에 정부와 기업, 민간단체가 협력하는 모델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