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암연구소(소장 유경연 교수)는 전남대학교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단장 이준행 교수)과 전남지역 암센터(소장 김영진 교수)와 공동으로 내달 3,4일 양일간 병원강당에서 '백신과 세포 치료의 새 지평(New horizon in vaccine and cell therapy)'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백신연구소 소장 존 클레멘스 박사와 백신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워싱턴 대학 로이 커티스 3세 박사, 위장관 바이러스 감염증의 세계적 권유자인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린다 세이프 교수 등 국내 유명 학자들이 참석한다.
3일에는 '백신과 면역반응(Vaccine and immune response)', 4일에는 '세포치료와 암백신(Cell therapy and cancer vaccine)'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병원측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백신 및 세포치료 분야의 세계적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에는 백신 및 세포 치료제 개발 연구에 중심이 될 임상백신 연구개발 사업단, 암연구소, 전남지역 암센터 등이 유치돼 있으며 2007년에는 ‘㈜ 녹십자 백신 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