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2006년 약대학제 6년제 개편

복지부, 전담추진단 구성 실무작업 벌이기로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09-08 16:01:32
현행 4년제인 약대 학제가 2006년부터 6년제로 개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8일 의약분업 시행에 따른 약사직능의 발전 등을 위해 약대 학제를 2006년부터 6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보건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약대6년제 전담추진단'을 구성, 표준교과과정 마련 등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분업 시행 이후 약사의 복약지도가 의무화되면서 약물치료효과 극대화와 오남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중 하나"라며 "특히 시장개방에 대비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약학교육제도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화중 장관은 이날 오전 한석원 대한약사회장 등 약사회 임원진과의 면담에서 약대6년제 추진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대통령 공약 이행과 약학교육의 세계화를 위해 약대의 6년제 개편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약대 6년제 전환은 약계 스스로 제기해온 발전방향”이라며 “약대 6년제 추진과 관련해 약학대학과 약업계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장관은 또 한의약청 설치와 관련해 “한의약청 설치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이날 면담에서 약사회는 ▲약대 6년제 추진 ▲성분명처방 제도화 및 처방목록제출 등 의약분업 제도 정비 ▲일반의약품의 분류 폭 확대를 통한 경질환 치료비 부담 경감방안 마련 ▲인터넷 등 약국외 의약품판매 단속강화 등을 요구했다.

특히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의 제도적 접근방안으로 국공립병원과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에성분명처방 제도를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