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현장서비스의 첨병역할을 수행하는 '건강보험상담센터'를 대폭 확대한다.
기설치된 건양대병원, 아주대병원, 공단일산병원에 이어 국립대학병원으로는 경북대학교병원이 9월 23일 처음 설치한데 이어 부산대학교병원도 11월 2일 개소식을 갖는다.
이 이외에도 대전 을지대학병원이 10월 26일, 부산 동아대학교병원에 11월2일 각각 개소식을 갖고 상담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국립의료원,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도 건강보험상담센터설치에 합의를 하고 설치공간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강보험상담센터는 자격취득 관련 건강보험증 발급, 장제비․보상금․환급금 등 보험급여 신청서 접수, 건강검진 확인서 발급 등 기본적인 건강보험 민원서비스와 의료이용 절차ㆍ방법, 진료비 문의, 보험급여 적용여부 등 요양급여기준 등에 관하여 상담ㆍ안내하며 암 등 중증질환 등록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과 대형종합병원에 건강보험상담센터를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병원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