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조산방지제 '트랙토실 주사'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활동성 및 진행성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는 '엔브렐 주사'의 경우 지금은 6개월간 보험인정한 후 사례별로 보험혜택을 주던 것을 앞으로는 3개월 사용시 효과가 있는 경우 최대 27개월까지 인정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17세이전 소아에서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다발성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인 경우 17세 이후에도 보험을 인정하고, 4세미만인 소아의 경우에도 환자상태에 따라 보험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에 따라 연간 70억원의 재정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