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병원인의 학술제전이며 정보교류의 장인 제21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4~25 이틀간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2007 국제병원연맹(IHF) 서울총회 예행 연습을 겸해 IHF 및 AHF(아시아병원연맹) 관계인사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COEX에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병원경쟁력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전략’과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세부 추진 및 대응 전략 등을 폭넓게 다룬다.
AHF 인사는 바카라(말레이지아) 현회장과 야마모토(일본) 차기회장, 중국 및 대만병원협회장이 내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특별강연은 스벤슨 IHF 사무총장(장래 병원경영에서의 도전)과 어윤대 고려대 총장이 맡으며,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금연과 건강)이 초청강연을 한다.
관리분과는 의료기관평가, 주40시간제 확대, 의료광고, 영리법인 등 최근 현안을 심도있게 리뷰하게 된다.
진료지원 분과토의에서는 날로 전문화 세분화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기존 의무기록, 보험심사, 병원행정, 영양 외에 새로 방사선, 임상병리, 병원약사, 병원정보 등을 추가 모두 8개 부문으로 확대해 1,2세션으로 나누어 발표 및 토의 시간을 갖는다.
간호분과에서는 ‘간호와 환자존중’ 등 3개 연제가 발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병원경영자 연수과정은 ‘성과평가와 보상’을 주제로 평가에 대한 개념 설명과 병원(서울아산) 및 기업(KOTRA) 사례가 소개된다.
한편 학술대회에선 QI 우수사례 포스터 전시회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