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은 오는 15일 서울 행당동 한양대 서울병원 서관에서 `국제협력병원'(원장 안유헌) 개원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한양대 서울병원 서관 3층에 위치하게 될 국제협력병원은 미육군 제18의무사령부와 MOU체결을 계기로 WTO 의료개방화 대비, 글로벌시대에 의료원 위상 제고, 의료교육, 진료의 국제협력 증대, 외국 유수의 의료기관과 교류 증대등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초대 병원장을 맡은 안유헌 초대 병원장은 "그동안 외국인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센터는 일부 있었지만 진료 외에 학술교류와 특화된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이 병원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또 병원운영에 관련해 "미국의 유명 대학병원가 수련과정 교류, 공동연구 프로젝트 진행, 의료기술 및 서비스 제공등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