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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내시경수술, 수기료 별도 인정

복지부, 의료계 의견에 공감...재료대도 현실화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3-09-15 06:16:48
보건복지부는 최근 관절내시경 수술이 저평가 돼 국민불편과 의료발전에 장애가 된다는 판단에 따라 수기료와 재료대를 별도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절내시경 수술은 기존 치료법보다 효과가 좋고 입원기간과 수술 후 회복기간이 단축되는 등 장점이 많지만 의료기관에 적정한 이윤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

정형외과 영역에서 보편화된 이 수술은 고가의 내시경 장비와 첨단 의료기술이 투입되지만 수술 수기료가 별도로 책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고식적인 수술료만 인정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복지부 한 관계자는 "관절내시경 수술은 수술 직후 바로 퇴원이 가능하지만 3∼4일씩 입원시키는 등 의료왜곡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수술 수기료와 재료대가 제대로 책정되지 않은데 근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관결내시경수술 뿐 아니라 복강경 등 신기술의료행위에 대한 수기료와 재료대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신의료기술은 궁극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수기료에 관한 수가항목을 신설하든지 기존 고식적인 수술 수기료에 적정한 가산료를 부여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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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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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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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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