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중앙검진센터(원장 김치형)가 한국노총회관 4층에 문을 열고 11일 개원식을 갖는다.
근로자를 위해 PET, MRI, CT 등을 갖추고 암 진단 등 특화검진이 가능한 첨단 건강검진센터를 열겠다는 취지다.
여의도중앙검진센터는 고객의 의학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 검진으로 검진 전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불필요한 검사는 지양하고 필요한 검사만 실시해 건강검진의 거품을 없앴다.
여의도중앙검진센터는 기본 종합검진은 물론 암, 동맥경화, 뇌졸중 등 예방 차원의 진단을 실시하고자 근로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진단을 위한 ‘건강 주치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검진 후 문제가 있는 경우 검진센터 전문클리닉에서 당일 진료와 약 처방을 해주고 있으며 대학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병원, 아산중앙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환자 연계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