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장영철 교수가 세계인명사전 2곳에 동시에 등재됐다.
장영철 교수는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국제인명기관인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21세기의 뛰어난 지식인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미국인명연구소인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로부터 ‘21세기의 탁월한 지성(Great Mind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 됐다.
장영철 교수는 화상재건 및 화상의 치유 등에 대한 5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회지에 게재하고, 국내외 학술대회 및 학회에서 발표하는 등 국내 의료계에서 이룬 탁월한 성과와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21세기의 탁월한 지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BI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제작사 중 하나로, 이곳에서 발간되는 분야별 연도별 인명사전은 미국 하바드, 스탠퍼드 등의 유명 대학은 물론 미국 국회에도 자료가 제공되는 인정받는 인명기관이다.
장영철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89년 한림대학교의료원에 임용되어, 99년부터 현재까지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과장으로 봉직 중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 미국화상학회 등 여러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IBC로부터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