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임직원 500여명이 대강당에 모인 가운데 개원 11주년 행사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병원은 10년 장기근속 근무자 223명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44명에게 공로상과 모범상, 봉사상 등을 시상했다.
삼성병원은 올 한해는 지난 10년동안 의료문화를 선도해오던 삼성병원에게 큰 교훈이 되는 한해였다며 상반기 복지부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임직원 모두 변화와 혁신에 매진한 결과 하반기 평가에서는 다시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자축했다.
이종철 병원장은 "우리병원이 세계 초일류 병원으로 나아가느냐 국내 2류병원으로 떨어지느냐는 모두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에 달렸다"며 "우리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업그레이드 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