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개원 42주년을 맞아 옛 원자력병원에서 암 치료를 받은 환자중 10년이상 장기 생존하고 있는 환자를 초청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3년 정동에서 개원한 후 1884년 공릉동으로 이전한 원자력 의학원이 '정동 21+공릉 21'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생존기간이 긴 암환자를 선정해 암종합검진을 실시하고 옛 의료진과 만날수 있는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학원 관계자는 "오는 25일까지 행사참여 신청자를 받아 오는 12월 2일경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42년 암진료 역사의 산 증인을 찾는 행사이니만큼 장기생존 암환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참여 : 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 www.kcch.re.kr 또는 T. 02-970-2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