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소외된 이웃에게 안과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23일 서울 동작구 청운보육원에서 보육원 소속 아동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24일 김안과병원에 따르면 이날 김안과병원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5명의 진료단을 파견해 약 70여명의 아동들에게 시력측정, 굴절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및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김안과병원은 이번 무료진료에서 사시, 눈썹찔림 등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는 아동들의 경우 원내에서 무료로 수술을 해줄 방침이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SOS어린이마을을 시작으로 3개 보육원의 원아 약 200명에 대해 안과진료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