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내과동우회(이사장 홍천수 교수) 새 회장에 허갑범(허내과 원장) 명예교수를 추대했다.
세브란스병원 내과동우회는 최근 조선호텔에서 2005년도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허갑범 명예교수(허내과 원장)를 추대했다고 9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내과동우회는 세브란스병원 내과에서 수련을 받은 내과 의사들의 모임으로 회원 수가 500여 명에 이르며 활동을 시작한지 50년이 넘는 단체이다.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홍천수 이사장과 허갑범 신임회장은 각각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세브란스병원 내과동우회의 활동을 강화할 때가 되었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움을 주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