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국 일산백병원 부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주관 '2005년 전염병관리사업종합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1종 법정전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관리를 위해 전국 감시체계를 기획∙운영한 공로가 인정되었기 때문.
이 부원장은 수상소감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감염에 의한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합병증이 생기며 말기신부전증으로 발전하는 무서운 병으로, 대부분 소고기를 잘익혀 먹으면 문제가 없으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한소아신장학회와 질병관리본부는 2003년도부터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및 용혈성요독증후군 감시체계’를 운영하기 시작하여 이를 통해 예방과 환자의 조기발견에 힘쓰고 있다.
이 교수는 일산백병원 부원장 및 대한소아신장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소아신장학회 집행위원, 대한소아과학회 보건통계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약력]
경기고등학교 졸업(1968)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1974)
서울대학교 대학원(의학석사/박사)(1991)
현, 대한소아신장학회장
현, 대한소아과학회 보건통계위원회 이사
현, 대한소아과학회 세부전문의 관리위원장
현, 2006년 한일소아신장학회 준비위원장
현, Member of Executive Council of Asian Society of Pediatric Nephrology
(아시아소아신장학회 집행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