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최근 외래접수동1층로비에서 개최한 이루마와 현악4중주단의 자선콘서트를 6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공연이 입원 환자들은 물론 일반 환자 들이나 병원 관계자, 이웃주민까지 모두 함께 참석해 열렬한 성원속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모두 모일수 있는 따뜻한 송년 파티가 됐다고 설명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바쁘게 앞만 바라 보고 달려온 한해를 마무리 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힘든병마와의 싸움에지친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충전의 계기가 되고 전체가 하나가되는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음악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