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간호부는 20일 저녁 별관 지하 1층 순의홀에서 교직원과 환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을 나누는 송년회 함께 웃어봅시다'행사를 개최했다.
헹사를 주관한 최은성 간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성과 사랑을 쏟아야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것처럼 사람이든 물건이든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바로 사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자와 함께'라는 코너를 통해 작년에 비혈연간골수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강석진씨가 간호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신나는 율동과 노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시간 동안 신나는 음악과 댄스, 개그, 역할극, 합창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