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인명구조상(Life Saver Award)'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광주남부소방서 송하파출소 김현호(38) 소방교와 봉선파출소 박상윤(35) 소방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현호ㆍ박상윤 소방교는 최근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킨 김모(47)씨 구조연락을 받고 3Km 거리를 3분만에 도착, 곧바로 심폐소생술과 함께 응급조치 후 빠르게 전남대병원 응급센터로 이송해 환자가 후유증 없이 회생하는데 큰 기여를 한 공로가 인정됐다.
수상자 시상식은 23일 응급의료센터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