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3층 보건교육실에서 체지방률 28%이상인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내 몸은 내가 만든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6일 중원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잘못된 식생활과 과도한 스트레스 및 운동 결핍으로 비만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사와 한의사, 사회체육지도강사, 요가담당자등 이 참여해 체력 및 체성분분석등의 비만관련 검사를 실시, 체계적인 다이어트 요가교실 운영과 영양상담을 통한 맞춤식 식이요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참여자의 체성분 분석 등 비만도 관련 검사의 전·후 자료를 분석해 주민들의 건강증진 효과를 파악하고 설문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