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보건소는 보건소가 2006년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거점 보건소로 지정됨에 따라 1월부터 시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의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그동안 재활 서비스를 받지못해 소외됐던 지체장애 및 뇌병변장애 환자 등 재가중증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으로 구성된 '의료재활팀'을 구성, 재가중증장애인의 재활운동과 정서교육 및 재활보조용품을 제공하고 이동 목욕 및 야외 나들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