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줄기세포 연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연구에 착수한다.
과학기술부는 15일 “황우석 교수에 대한 책임추궁과 별도로 황 연구팀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동물복제 및 인간체세포 이식 배반포 형성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발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줄기세포 연구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금주중 기획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연구에는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게 되며,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획연구는 국내외 연구동향과 국내 연구능력, 인프라 등을 종합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연구 추진방향을 설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