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서울아산 신경과는 노벨상 유력 후보 산실

고재영 교수, 국가석학 선정...김종성 교수도 성과 인정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6-01-16 06:36:58
서울아산병원 고재영 교수와 김종성 교수가 이례적으로 같은 신경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고재영 교수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하는 국가 석학(가칭 Star Faculty) 지원사업 대상자 11명 가운데 생물학 분야 과학자로 선정됐다.

고 교수는 지난 1996년 사이언스지에 ‘허혈에 의한 신경세포사에서의 아연의 역할’을 발표한 이후 많은 업적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아연 박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SCI 피인용 지수가 4565회에 달한다.

교육부는 “노벨상 수상자들이 보통 5000회의 SCI 피인용지수를 보여주는 것을 볼 때 이들 국가 석학 지원사업 대상자들은 거의 이에 근접해 있다”고 말했고, 김진표 부총리 역시 “머지않아 우리나라 과학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2002년 의사협회가 2010년 안에 노벨상을 수상할 것으로 여겨지는 20인의 한국의학자 중 한명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도 한국 대표 의과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교수 역시 지난 2002년 의사협회가 선정한 20인의 한국의학자에 올라 뇌졸중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자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2001년 서울의대 동창회가 수여하는 함춘의학상 연구업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2003년에는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시상하는 제13회 분쉬의학상 본상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 교수는 지난해 의협이 주최한 ‘제2회 의사문학상’에서 수필부문 문학상을 수상한 특이한 경력도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