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우영남)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보건출장소에서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의료봉사는 수재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수해지역에서 흔히 발생되는 각종 전염병과 피부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박훈기 교수(가정의학과)가 단장으로 나선 가운데 가정의학과, 내과, 소아과, 외과, 안과, 피부과 등 6개 진료과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이 참여한다.
한편 한양대의료원은 지난해에도 한양대병원이 강릉시에서, 한양대구리병원은 삼척시에서 수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