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가시험이 내년 1월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시행된다. 또 전문의 자격험 1차 시험은 1월8일, 2차 시험은 1월16일부터 2월 4일에 걸쳐 각각 치뤄진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인 및 전문의 국가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시험에는 의사 등 20개 직종에 5만2,700명이 응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사의 경우 내년1월8일부터 9일까지 시행되며 기타 직종은 내년 3월1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국가시험은 종전 7개 지역에 전주가 추가 8개 지역으로 시험지역이 확대되고, 모든 직종에 인터넷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해져 수험생의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26개 전문과목에 걸쳐 3천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이는 전문의 시험의 경우 1차는 내년 1월8일, 2차는 내년 1월16일부터 2월4일까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