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의료봉사단(단장 염 욱)은 지난 20일 서울 상계동 시립북부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순화기내과 김성구교수를 비롯 흉부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등 5명의 교수진과 간호사, 물리치료사등 30여명의 의료진이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봉사단측은 이날 간 기능 검사를 포함한 각종 혈액검사, 심전도, 복부초음파, 증상에 따른 물리치료 및 약 처방 등 현지에서 가능한 진료와 처방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장애인들은 “평소 불편한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는 것이 힘들었는데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의료봉사단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