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대 신경과학연구회가 '신경재생´을 주제로 제10차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은 오는 18일 오전9시부터 영남의대 종합강의동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희의대 오태환(뇌질환 연구센터장) 교수의 'Therapeutic Interventions for Acute Spinal Cord Injury', 아주의대 뇌질환 연구센터 김승업 소장의 'Human Neural Stem Cells Geneyically Modified for Brain Repair in Neurological Disease' 등의 특강이 열린다.
신경과학연구회 하정상 회장은 "최근 척수손상과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의 손상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다는 정설이 깨지고, 회복이 가능하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도 중추신경계 손상의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에 따라 국내 석학들을 초빙해 신경 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를 논하기 위해 심포지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