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연대 세브란스병원이 수련병원 가운데 가장 많은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10일 의사협회의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결과 세브란스병원에서 모두 6명의 수석합격자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한 전문과목별 수석합격자는 △정형외과 김성환 △안과 정은지 △이비인후과 송미현 △피부과 정혜진 △마취통증의학과 이재훈 △신경과 신하영 등이다.
서울대병원 출신 수석합격자는 △내과 김홍일 △소아과 이진숙 △방사선종양학과 김규보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윤 △병리과 백진호 등 5명으로 집계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외과 계봉현(강남성모병원) △성형외과 백혜원(성모병원) △신경외과 최경철(성모병원) 등 3명이다.
서울아산병원 역시 △산부인과 구윤희 △흉부외과 김준범 △비뇨기과 강태진 등 3명의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또 경북대병원이 △진단방사선과 구재홍 △핵의학과 정신영, 전북대병원이 △예방의학과 이주형 △응급의학과 정현욱 등으로 각각 2명의 수석합격자를 냈다.
이외 수석합격자는 △정신과 김민숙(인제대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김학준(경희대병원) △결핵과 민진홍(국립마산병원) △가정의학과 이진숙(삼성서울병원) △산업의학과 김인아(한양대병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