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 천연물의약센터의 김영국 박사와 노문철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2007년판에 나란히 등재된다.
김영국 박사는 동맥경화, 당뇨 등 순환기질환 치료제 분야의 국내외 저널에 5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에서 30여건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왔다.
노문철 박사는 일본 토호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분야에서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에서 15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놀라운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생명연의 이상기 원장은 "한 부서에서 동시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번 두 박사의 등재는 국내 생명공학자들의 실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아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