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세브란스병원은 20일부터 23일까지 2006년도 전공의(인턴) 오리엔테이션을 3층 강당과 남한강연수원에서 가졌다.
총 62명의 새내기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병원 전반에 관한 소개와 임상실습은 물론 다양한 주제의 서비스교육을 포함해 인턴으로서 알아야 할 제반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김광문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이상 학생이 아닌 사회와 직장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직업인으로서 사명감을 잊지 말아 달라”며 “고객서비스를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실천해 조직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 넣는 의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턴대표로 선출된 조호진 대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일하겠다”면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의사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