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개원가

소아과·산부인과, 폐업 실태 심각하다

안과등 인기과는 개업...진료과별 명암 두드러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6-02-25 16:58:32
서울시 각 구별 의사회가 정기총회에서 발표한 2005년도 각 구 회원 개·폐업 현황은 최근 개원가 동향을 그대로 드러냈다.

성동구의사회가 최근 정기총회에서 발표한 개·폐업 회원 현황에 따르면 안과의 강세와 소아과의 약세가 대두됐다.

폐업회원 7곳 중 2곳이 소아과인 반면 개업회원은 총6곳 중 3곳이 안과로 나타나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명암이 극명하게 나뉘었다.

2005년도 폐업회원의 진료과는 Y소아과, L소아과, K가정의학과, Y의원, S의원, S재활의학과, S비뇨기과로 나타난 반면 개업회원의 진료과는 S안과, Y안과, P안과, Y이비인후과, M의원, J산부인과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현상은 성동구 뿐만 아니라 용산구에서도 나타났다.

폐업한 7곳 중 소아과 3곳, 산부인과 2곳, 일반 의원 2곳으로 조사돼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폐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동구의사회 한 회원은 “오죽했으면 폐업을 했겠느냐”며 “의사는 웬만하면 현재 개업해 있는 지역을 떠나지 않는데 폐업신고까지 했다는 것은 정말 환자가 없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소아과 개원의는 "요즘 같을 때는 사실 과를 불문하고 힘들다고 보면된다"며 "그 중에도 특히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들은 서로 만나면 서로 안쓰러워 할 정도"라고 쓴웃음을 지어 보였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