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사회는 8일 자매결연지역인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따이떠군 라방면 룽반마을에 기증할 의료장비를 경상북도청에 전달한다.
심전도기외 29종의 기초건강체크장비 등 의사회가 기증한 의료장비는 베트남 보건진료소 준공에 맞춰 오는 4월 초 현지 보건진료소 개소일에 맞춰 운송될 예정이다.
의료장비를 전달 받을 예정인 경상북도는 "이번 기초의료장비 기증은 한·베트남간 교류협력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이의근 지사의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방문결과 의료지원사업의 후속 조치사항으로 현지 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