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정부의 복지정책을 알리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참여복지 홍보사업단'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수천 국장을 단장으로 기획홍보, 홍보개발 2개팀 12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이 사업단은 전문적인 정책홍보와 함께 정책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국민을 참여시켜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걸맞은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맡게된다.
복지부는 홍보에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채용해 팀장을 겸하도록 하고, 이와 별도로 외부홍보전문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4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시 국민연금 등 좋은 정책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해 국민의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대책을 주문한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