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정부가 구상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의 풍부한 의료관련 고급인력과 관련산업(IT·BT·MT·NT·광학 등) 기반을 토대로 정부에서 구상하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복지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정부가 구상하는 의료와 관광이 연계된 첨단의료 복합단지와 관련 대구는 지방 최대 의료인프라와 연구인력 보유 내용을 기반으로 적극 지역내 유치를 추진 키로 했다.
또 대구테크노폴리스내 35만명 규모로 세계적인 종합병원, 10대 질병정복 메디클러스터 구축 등 자체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이외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모발·생체영상센터, 복지의료기기센터 구축. 경주 양성자 가속기 의료분야 지역거점 센터 참여, 각 대학(병원)별 연구센터와 연계시스템 구축 등을 구상중이다.
이를 위해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복지의료기기 Focus Group을 지난해 구성 산·학·연·관 전문인력(28명)을 중심으로 지역보건의료사업 육성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방안 연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