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이 늘어나는 물리·작업치료 환자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치료실을 확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바오로병원은 최근 본관 6층 복도 일부를 물리 및 작업치료실로 확장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병원은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교원 1명과 물리치료사 1명을 추가 채용했다.
성바오로병원의 한 관계자는 "최근 물리치료실 및 작업치료실을 이용하는 환자가 전년도 연초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환자증가추세가 계속됨에 따라 치료실을 확장했다"며 "환자들에게 쾌적한 치료환경과 함께 양질의 치료서비스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치료실 확장을 계기로 운동치료 장소를 기존의 두 곳에서 세 곳으로 늘어난 만큼, 이후 운동치료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