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왕의 남자' 소품경매 소아암 기금으로

주최측, 경매 수익금 3백만원 삼성서울병원에 전달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6-03-16 18:37:04
영화 '왕의 남자' 중 그림자놀이 장면
역대 한국영화 관객동원수 1위를 기록한 영화 ‘왕의 남자’가 소아암환자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또 다른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16일 왕의 남자 소품제작업체인 ‘히스토리디자인프로덕션’으로부터 소아암환자 기금 3백만원을 전달받았다.

기부금은 영화미술 전문회사 히스토리디자인프로덕션과 인터넷비즈니스 컨설팅기업 ㈜태니가 지난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인터넷쇼핑몰 ‘왕의 남자 소품 자선경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경매에는 공길이(이준기)와 연산군(정진영)이 그림자놀이에 사용했던 등, 공길의 자살 장면에 쓰인 단도와 피로 얼룩진 병풍, 줄타기에서 등장한 공길의 각시탈, 장녹수(강성연)의 화려한 부채 등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 사용됐던 소품들이 출품되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매를 통해 얻어진 총 3백만원의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기부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환자들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매에서는 공길이의 단도가 120만원 최고가에 낙찰됐으며, 공길이 각시탈 77만원, 그림자놀이등 45만원, 장녹수 부채 36만원, 소병풍 35만원 순이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