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는 지난 16일 대학 강당에서 김경환 학장을 비롯한 많은 보직자와 교수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도 1차 전체 교수회의를 갖고, 지난해 우수한 연구업적을 거둔 교수진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상인 ‘계연학술상’에는 허만욱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가 선정되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또 연구비 최다 수혜 부분에서는 조상래 교수(미생물학), 연세의대 영문학술지인 YMJ지 최우수 논문상에는 박종철 교수(의학공학), 교육부문에서는 김순일 교수(외과학)가 각각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대외 연구센터 유치에 많은 공로를 세운 박창일 교수(재활의학, 세브란스병원장)와 한광협 교수(내과학), 박민수 교수(소아과학)도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 임상분야에서 높은 실적을 쌓은 교수진에게 수여하는 세브란스병원 우수 임상교수 시상식도 열려 최우수상에 고영국 교수(내과학), 박정수 교수(외과학)가 각각 선정됐다. 또 박은숙 교수(재활의학)와 김성훈 교수(산부인과학) 임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 현황보고와 함께 신임 보직자와 교원들에 대한 소개식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