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2일 러시아정부 북방지역 녹용 연구소 및 Ferment社의 연구책임자인 니콜라이 오신베브 박사와 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 서지 마카레브의 방문을 받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 결과 러시아정부 북방지역 녹용연구소 및 Ferment社와 협력 가능한 국내 연구기관, 제약회사, 한약관련 회사들은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니콜라이 오신베브는 30여년간 녹용 연구를 수행한 러시아 대표 과학자로서 러시아 북방지역 녹용에 대한 설명과 이 프로젝트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높은 관심도를 전달했다.
특히 러시아 정부는 한국과 녹용의 공동연구를 통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이 원장은 녹용에 대한 한국인의 높은 관심을 전했다.
진흥원 이경호 원장은 “우수한 기초원천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발전시켜 국제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의 공동개발 및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러시아 진출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