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봄철 황사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공단은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황사마스크 42만개를 제작,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질환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30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개 대도시의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며, 황사마스크 배부시 황사발생시 행동요령 등 호흡기 질환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또 전국 227개 공단 지사를 통해 '노인건강운동' 참여자와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황사마스크를 제공할 계획이며, 대한노인회 전국 지회와 협력해 관내 노인들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