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인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농촌형 경로당을 대상으로 '2006년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4일 고양시에 따르면 보건소는 이를 위한 기초자료 조사를 위해 오는 5월10일까지 관내 201개 경로당 중 농촌형 경로당 28개소(1,500명)를 선정, 개인별 건강상담을 통한 신체상태 및 질병유무, 비만 등의 상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는 파악된 자료를 근거를 바탕으로 1차 경로당 8개소를 선정해 '관절염 자기조절 관리교실'과 '한방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경로당 별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