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은 5일 ‘환경사랑, 희망꽃씨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에게 꽃씨와 실내 재배용 토마토 종자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병원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원무팀에서 마련한 것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희망찬 꽃씨와 같이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기를 기원하는 직원들의 정성을 담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총 2000개의 꽃씨(봉숭아, 코스모스, 접시꽃)와 1000여개의 토마토 종자 캔을 특별히 마련해 50여곳의 진료과 및 외래 수납창구에서 당일 선착순 3000여명의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서울아산병원 최기동 원무팀장은 “오늘 전해드린 희망의 꽃씨들이 병마와 힘들게 싸우면서 시름이 가득한 환자와 그 가족에게 건강회복과 쾌유의 아름다운 꽃과 열매로 결실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