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주부대상 무면허 성형시술 미용실원장 구속

중국서 성형기술 습득...시술받은 일부 여성 후유증 시달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06-04-06 15:24:34
최근 무면허 성형수술을 자행해 온 미용실 원장들이 서울지방경찰청에 의해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미용실에서 무면허로 실리콘과 보톡스 등 불법으로 성형수술을 해온 혐의로 미용실 원장 김모(43)씨를 구속하고 한모(52)씨와 피부관리실 원장 강모(50)씨, 의사의 처방없이 항생제를 처방한 약사 안모씨 등을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김씨와 서울 청진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씨는 2003년 중국 심양에 있는 미용학원에서 문신 기술을 배워왔다. 또한 피부관리실 강 원장은 보톡스와 실리콘 주사 시술법을 배웠다.

이들은 2004년 6월부터 싼 값에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며 여성들에게 접근해 주부 최모(41)씨 등 지금까지 35명에게 시술해 1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미용실에서 시술을 받은 일부 고객들은 시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지거나 곪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김씨가 중국 심양의 미용학원에서 성형기술을 배울 때 10여명의 한국인 미용실 원장들과 함께 있었다는 점을 미뤄보아 무면허 성형시술을 하는 곳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남의 김모 성형외과 원장은 "무면허 시술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해서 근절해야한다"며 "결국 피해는 환자에게 돌아가는 것이므로 경찰은 더욱 대대적인 조사를 펼쳐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