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 박대환(성형외과) 교수가 지난 20일 열린 '2006년 장영실과학문화상' 시상식에서 의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눈 성형의 대가로, 눈 성형 전문 서적인 '안 성형외과학' 제1판, 2판을 출간한 바 있으며 현재 눈 성형외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장 교수는 동양인에 적합한 눈꺼풀 처짐증 수술, 쌍꺼풀 수술 기법을 개발, 성형외과에 한류열풍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장영실과학문학상'은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가 1999년도부터 매년 한국의 과학기술분야에 큰 공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