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음주질환자의 예방관리 확대와 국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과음의 폐해에 대한 건강강좌와 '음주교실'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24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음주교실'은 2개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으로 충남대병원 소아병동 세미나실에서 가정의학과 교수들에 의해 실시될 계획이다.
지난 11일과 17일, 24일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음주교실은 '적절한 음주와 건강', '과음의 신체적 피해', '알코올 중독의 치료' 등 실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로 구성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음주교실에 4회 이상 참석해 알코올 남용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가입자에 대해서는 충남대병원장과 공단 대전지역본부장 공동명의의 수료증도 수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