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대전중앙병원을 비롯한 14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협력병원장과 관계자, 병원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약식은 오병희 강남건진센터 원장의 센터 소개와 유철규 진료협력담당교수의 진료협력시스템 소개,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이로서 현재까지 서울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총 102개로 전국에 위치한 협력병원과 보다 긴밀한 네트웍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진료협력담당 유철규 교수는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를 통해 리퍼인 아웃 시스템을 통해 협력병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울대병원과 협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병원은 대전중앙병원, 마리아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부여노인전문병원, 샘안양병원, 성애병원, 연세사랑병원, 온누리병원, 우리들병원, 정드림요양병원, 참서울재활전문병원, 한림병원, 한마음병원, 혜민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