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제22대 병원장에 김동헌 교수(외과)가 임명됐다.
부산대병원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임명승인을 얻어, 차기 병원장에 김 교수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부산대병원은 지난 4월17일 개최된 임시이사회에서 이달 1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순규 병원장 후임에 김동헌 교수를 추천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 신임 병원장은 오는 20일부터 3년의 임기로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취임식은 25일 열릴 예정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의대를 졸업했으며, 부산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교육연구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대한위암학회 상임이사이며, 국제위암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